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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경애 중편 컬렉션

강경애 중편 컬렉션은 일제강점기의 여성소설가 강경애의 소금, 모자(母子), 해고(解雇), 장산곶(長山串), 마약(痲藥) 등 5편의 중편소설을 모은 모음집이다. 각 작품은 중국인 지주와 일본 경찰에게 억압받는 간도 이주민, 2대에 걸쳐 헌신했던 노동자의 비참한 삶 등을 그렸다.
강경애 중편 컬렉션은 일제강점기의 여성소설가 강경애의 소금, 모자(母子), 해고(解雇), 장산곶(長山串), 마약(痲藥) 등 5편의 중편소설을 모은 모음집이다. 각 작품은 중국인 지주와 일본 경찰에게 억압받는 간도 이주민, 2대에 걸쳐 헌신했던 노동자의 비참한 삶 등을 그렸다.
강경애 (姜敬愛, 1906년~1944년)는 일제강점기 황해도에서 가난한 농민의 딸로 태어났다. 불우한 가정 환경에도 숭의여학교와 동덕여학교를 다니며 야학활동, 신간회. 근우회에도 참여하면서 글을 썼다. 그래서 그는 카프(KAPF : Korea Artista Proleta Federatio)와는 전혀 관계없이 작품 활동을 했지만, 그의 작품에는 식민지 시대의 갈등과 모순에 따른 계급 문제와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들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. 주요작품으로 파금(1931), 어머니와 딸(1931), 혜성(1931), 그 여자(1932), 채전(菜田/1933.09), 축구전(1933), 부자(1933), 유무(有無/1934), 소금(1934), 동정(1934), 인간문제(1934), 모자(母子/1935), 원고료이백원(原稿料二百圓/1935), 해고(解雇/1935), 번뇌(1935), 지하촌(1936), 산남(山男/1936), 장산곶(1936), 어둠(1937), 마약(1937), 검둥이(1938) 등이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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